“뉴저지 주택 시장 한동안 성장세 이어갈 것”

Jun 16, 2014 No Comments by

뉴저지주의 주택시장이 5분기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는 뉴저지 주택시장이 균형 잡힌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디 마쉬-티치 뉴저지부동산협회(NJAR) 회장은 “주택 시장이 강세였던 지난해는 뉴저지주의 부동산 경제가 정상가도로 돌아서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두터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시장에 뛰어들었고 뉴저지가 여전히 주택을 거래하기에 좋은 지역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NJAR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3 주택시장 총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주택 중간가격은 2012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1~6.4%씩 꾸준히 증가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4분기의 주택 중간가격은 28만7480달러로 27만6944달러였던 전분기 대비 3.8% 올랐다.

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9만4671가구로 18.1% 증가했다. 연간 주택 중간가격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전년 대비 3.1% 오른 28만3500달러를 기록해 전국 평균가격 19만7100달러보다 8만6400달러나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제롯 C 그라소 NJAR CEO는 “뉴저지의 주택 중간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약 9만 달러 높은 가격을 기록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뉴저지 주택 시장은 한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재고량과 단독주택 판매가격 리스팅 수도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해 뉴저지주의 주택시장의 균형에 한 몫 했다. 정상적인 주택 시장에서의 주택재고량은 6~7개월치로 뉴저지주는 지난해 6.6개월치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4.6개월치를 앞섰다.

또 지난해 단독주택 판매가격은 2012년 대비 3.4% 증가해 31만5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스팅도 5.8% 증가해 12만2158채를 기록했다.

타운하우스와 콘도의 판매가격 역시 주택 동향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거래량은 급격히 줄었다.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지난해 전년 대비 2% 오른 25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총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15% 떨어져 1만1219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나 떨어졌다.

하락세를 보이던 한인 밀집지역 버겐카운티 지역의 주택 역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레코드지가 지난달 보도한 부동산 가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버겐카운티의 주택시장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1~8월 동안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세를 기록했다.

단독 주택 가격은 2013년 한 해 5.7% 올라 중간가격 46만 달러를 기록했다. 퍼세익카운티가 4.9%오른 3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이다.

이에 대해 한 주택감정사는 “버겐카운티는 교통이나 직업 등 뉴욕시와의 접근성 면에서 퍼세익카운티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회복세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해 버겐카운티를 비롯한 북부 뉴저지의 부동산 가격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기지 대출 문제 등으로 인한 주택압류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와이커트 부동산의 선 안 중개인은 “특별한 개발호재가 없는 상황이라 투자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의 실수요만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3주 전부터 모기지 대출이 까다로워져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 경제학자 로버트 실러는 “버겐카운티의 주택가치 회복에 점점 심해지는 고용시장의 악화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지역의 실업률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실제 취업인구는 2007~2009년 불황 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예전보다 빨라진 은퇴와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이유다. 실제로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2007년 불황 전에는 버겐카운티 인구의 약 63% 정도가 취업을 했었지만 올해 1월 고용률은 58.8%로 떨어져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Economy New, 주택 구입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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