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준비금 왜 이리 많은지…
주택구입 준비금 왜 이리 많은지… |
| 디파짓·다운페이먼트·홈 인스펙션·융자 수수료 |
| 집 산 후에도 이사비·수리비에 만약 대비한 여유 현금도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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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준비금으로 흔히 디파짓과 다운페이먼트 비용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주택거래를 진행하다 보면 필요한 비용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게 되는 일이 많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비용은 둘을 제외하고도 여럿이며 금액도 만만치 않다. 비교적 금액이 큰 비용으로는 융자 수수료가 있고 홈 인스펙션, 주택 감정 비용 등도 바이어측이 준비해야 하는 비용이다. 주택 구입 절차가 완료된 후에도 이사비, 수리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면 충분한 자금 준비가 필요하다. 주택 구입에 앞서 준비해야 할 비용 항목들을 짚어 본다.■디파짓
정식 명칭으로 ‘Earnest Money Deposit’ 으로 불리며 주택 구매 계약을 시작하기 위한 계약금 또는 선금의 의미다. 일부는 주택 대출 때 다운페이먼트와 혼동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와 용도가 있다. 대부분의 주택 구매 계약서에 디파짓 항목이 명시되어 있는데 바이어의 주택 구매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셀러 측에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따라서 많은 셀러들이 디파짓 금액이 높을수록 바이어의 주택 구매 의지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디파짓 금액은 지역과 주택시장 상황, 구입하려는 주택 가격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부동산법으로 규정하는 디파짓 금액은 없지만 주에 따라 500달러에서부터 주택 매매 금액의 5%에 달하기도 한다. 가주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디파짓 금액은 주택 매매 금액의 1~3% 정도이며 3%를 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바이어에 의해 주택 거래가 취소될 경우 손해배상 비용으로 셀러 측이 디파짓 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는데 이 손해배상 금액은 매매 금액의 3%가 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서도 디파짓 금액이 결정된다. 매물은 적고 바이어는 많은 셀러스 마켓 상황이라면 여러 명의 바이어들이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디파짓 금액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바이어스 마켓 상황이라면 디파짓 금액이 감소하는 반대 경우가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바이어스 마켓이라도 오히려 디파짓 금액을 높여 주택 매매 금액을 낮추는 협상에 활용할 수도 있다. ■홈 인스펙션 홈 인스펙션 비용 역시 지역과 주택 크기, 점검항목 등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그러나 대부분 200~400달러를 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200달러 미만의 저렴한 비용을 제시하는 홈 인스펙션 업체도 많이 등장했다. 이들 업체들에 관심이 있다면 점검항목과 점검시간 등을 확인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다운페이먼트 주택 매매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 주택 대출이 필요없기 때문에 다운페이먼트가 필요 없다. 또 ‘군인 융자’(VA Loan)처럼 주택 매매 대금 전액을 대출하는 경우나 비슷한 대출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다운페이먼트 부담은 거의 없다. 기타 경우 주택 매매 대금의 최소 3.5% 이상의 현금을 다운페이먼트로 준비해야 주택 대출이 가능하다. 수년 전만 해도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하지 않고도 주택 매매 대금 전액을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이 성행했으나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가장 낮은 비율의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은 연방 주택국(FHA)이 발급하는 주택 대출이다. 그러나 각 자치 단체별로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이 금액도 보조 받을 수 있어 다운페이먼트 부담은 사라진다. 일반 은행이 제공하는 컨벤셔널 융자의 경우 다운페이먼트 조건이 주택 매매 대금의 최고 10~20%로 바이어의 다운페이먼트 준비 부담이 높아진다. ■주택 감정 ■융자 관련 수수료 ■ 주택구입 준비금 ■모기지 보험료 ■이사 비용 및 기타 비용 출처 한국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