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축…급등세

Jul 23, 2012 No Comments by

지난 6월 주택신축은 총 76만채(연수치)로써 전월대비 6.9%가 증가했다. 이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헤매다가 드디어 회복세를 나타내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년전에 비하여 주택신축이 23.6%나 증가하면서 2008년 10월이래 가장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주고 있으니 말이다.

주택신축의 71%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53만9천채로 4.7%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2010년 4월이래 최고치이다. 1년전만하여도 단독주택 신축은 불과 21.7%정도 차지하였다는 점을 감안시 상당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지난 6월 12.8%가 증가했다.

향후 주택신축의 향방을 가늠토록 해주는 신축허가건수의 경우 지난 6월중 75만5천건(연수치)으로써 3.7%가 줄어들었다.

주택시장은 미국경제에 있어 가장 취약한 분야였으나 최근 긍정적인 변화를 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경기체감지수는 35로 상승하였다. 다만 지수가 50이상이경우 경기확대를 의미한다는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크게 호전되었다고 평가될 수는 없을 것이다.

주택신축이나 개보수 그리고 부동산거래에 관련된 다른 분야들의 활동은 지난 1년동안 계속 경제성장에 일조를 하였는데 1분기의 경우 성장율 1.9%에 있어 0.42%정도의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벤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증언에 따르면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완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잠재구매자들이 미국경제나 자신의 재정상태에 대하여 우려를 하고 있어 그만큼 주택구매수요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신용상태의 악화나 까다로운 융자기준에 따라 모기지를 얻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신축은 2009년 4월에 기록하였던 최저수치, 47만8천채에 비해서는 크게 호전되었으나 과거의 평균치인 150만채에 비해서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주택건설업자들은 상대적으로 기존주택과의 가격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기존주택들이 헐값세일(Distressed Sales)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시장에 나온 물건들도 많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 볼 때 주택신축은 서부지역의 경우 36.7%, 동부지역은 22.2%나 급등하였다. 그러나 중서부의 경우에는 7.3%, 남부지역은 4.2%가 감소했다.

출처 Pin Ridg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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