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시 받은 낮은 이자율…높아지는 이유는?[

Aug 02, 2012 No Comments by
주택구입을 위해 에스크로를 오픈하고 나서는 융자를 이용한 제품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크레딧 관리에 유리하다.
주택구입을 위해 에스크로를 오픈하고 나서는 융자를 이용한 제품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크레딧 관리에 유리하다.

 

이자율이 많이 떨어졌다. 30년고정이 3% 중.후반대다. 그런데 막상 집을 사기위해 에스크로를 오픈하고 나니 이자율이 처음 생각했던것보다 다르다. 내리면 좋겠지만 애초 기대했던것보다 올라갈때가 있다. 바이어는 왜 처음 제시했던 이자율을 주지 않느냐고 항의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연이 있게 마련이다. 

▶크레딧 점수가 내려갔다

융자회사들은 집을 구입하거나 재융자를 원하는 사람들의 크레딧 점수를 바탕으로 이자율을 뽑는다.

융자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가 740점이라고 가정하자. 융자회사에서는 여러 곳의 렌더와 접촉한다. 그래서 740점으로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이자율을 얻는다.

만약 740점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3.75%라면 융자회사에서는 이 이자율을 소비자한테 알린다. “손님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3.75%입니다”라고.

그러나 에스크로가 진행중에 융자를 신청한 사람이 새차를 뽑거나 전자제품 구입을 위해 여러곳에 융자를 신청하게 되면 크레딧 점수가 내려가게 된다. 실제로 이런 사례는 많이 발생한다.

렌더들은 융자 서류를 건네주기 전에 마지막으로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를 다시 떼어본다. 혹시나 점수에 변동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만약 크레딧 점수가 740점인 모기지 론 신청자가 이곳저곳 자동차 구입 융자를 알아보았다면 이 사람의 크레딧 점수는 740점 아래로 내려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되면 렌더는 처음 제시했던 3.75%보다 더 비싼 이자율을 줄 수 밖에 없다.

렌더마다 다르겠지만 크레딧 스코어 740점을 기준으로 이자율에 큰 차이가 있다면 신청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융자 전문가들은 주택구입이나 재융자 에퀴티 융자를 신청중일때 다른 일로 크레딧 점수 찍어보는 일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참고로 트랜스 유니언 이퀴펙스 익스페리언 등 3개 크레딧 조사기간은 1년안에 크레딧 조회를 많이 하면 10점에서 20점 정도를 감점한다.

▶콜렉션이나 연체 기록이 떴다

콜렉션 기록이 에스크로 진행중에 뜰 수 도 있다.

처음 융자를 신청했을때 크레딧 점수가 높고 기록도 깨끗했는데 한달후 100점이상씩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콜렉션이나 연체기록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크레딧 카드를 많이 쓰는 사람중에는 페이먼트를 깜박잊는 사람들이 있다.

크레딧 회사들은 30일이상 페이먼트가 안되면 바로 연체기록을 크레딧 리포트에 올린다. 이럴 경우 고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용 불량자가 되는 것이다.

크레딧 점수가 740점으로 3.75% 이자를 받은 사람이 한달후 론 서류에 사인할 즈음 크레딧 점수가 650점으로 내려갔다면 이자율이 높아지거나 아예 융자를 받을 없게 된다.

또 기억도 나지 않은 회사로부터 돈을 갚지 않았다는 기록이 뜨는 사례도 있다.

▶이자율은 매일 바뀐다

이자율은 항상 변한다. 어제의 이자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자율은 다를 수 있다. 에스크로 기간은 보통 한달. 길면 그 이상도 걸린다.

처음 이자율이 3.75%였다면 한달 후 융자서류에 사인을 할 때는 이 수치가 4%가 될 수 있고 3.5%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융자신청당시 제시된 이자율이 한달까지 변함없이 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이자율 변동을 막기위해 ‘락인'(Lock In:이자율 고정)이라는 것이 있다.

크레딧이 좋은 사람은 융자 신청후 렌더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락인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락인은 무제한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21일 30일 60일 등 그 기간 제한이 있다.

만약 락인 기간내에 렌더가 원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물게된다.

또 락인당시 3.75%였던 이자율이 에스크로 종결시점에 3.5%로 내리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된다. 락인 역시 완벽한 방어벽은 아닌셈이다.

 결국 이자율은 그때그때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보는게 마음 편하다.

박원득 기자

Mortgage News, Residential Mortgage

About the author

The author didnt add any Information to his profile yet
No Responses to “처음 제시 받은 낮은 이자율…높아지는 이유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