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압류는 줄고 있는데…뉴욕·뉴저지주는 오히려 늘어

Aug 10, 2012 No Comments by

전국 주택압류주택이 전월비 3% 하락하면서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압류주택은 총 19만2000가구로 686가구당 한 가구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주택 모기지 채무 불이행으로 주택압류 통보를 받은 주택 소유주는 지난해와 비교해 6%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은행의 절차가 길어지면서 그 동안 미뤄왔던 압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얼티트랙의 다렌 블롬퀴스트 대변인은 “모기지 연체 발생시 적절한 확인 없이 곧바로 압류에 들어갔던 대형 은행들이 이른바 로보사이닝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뒤, 은행 별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그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주택의 압류가 지연돼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주 등 법원을 통해 압류 절차가 진행돼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의 주택압류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뉴저지주 압류주택은 1566가구당 한 가구 꼴로 나타나 작년 동기대비 배로 늘었다. 한인 밀집거주지인 버겐카운티 압류주택은 2381가구당 한 가구 꼴로 조사됐다.

블룸퀴스트 대변인은 “주택압류 비율 변화는 각 주의 압류절차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며 “상대적으로 절차가 길고 복잡한 뉴저지나 플로리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비율이 치솟고 있는 반면 애리조나, 텍사스, 버지니아 등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뉴욕주 압류주택은 전월비 15% 증가해 2630가구당 한 가구 꼴로 조사됐다.

김동그라미 기자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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