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회복 신호 잇따라…2010년 12월 이후 가격 지수 하락폭 최저

May 30, 2012 No Comments by

미국 주택 경기가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주택경기 회복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스탠더드앤푸어스(S&P)·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3월 전국 20개 대도시 주택가격 지수는 134.10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 떨어졌으며 201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3월 주택가격 지수는 전달과 비교해서는 0.1% 상승했다.

이 가운데 뉴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떨어졌고, 지난달과 비교해 0.85% 하락한 157.87을 기록했다.

20개 대도시 중 12곳은 지난달에 비해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피닉스다. 피닉스는 전월 대비 2.17% 올랐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상승한 106.39을 기록했다. 댈러스(114.49)와 덴버(123.66)도 전달보다 각각 1.56%, 1.52% 올랐다.

반면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서는 20개 대도시 가운데 13곳의 주택 가격이 하락했는데 이 중 애틀랜타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하락한 82.53을 나타내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 데이비드 블리처 지수위원회 회장은 “낙폭이 줄어든 것은 주택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주택 가격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만 주택가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채현경 인턴기자 pukekekyung@koreadaily.com(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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